괌 경비행기 조종 체험 후기...

5박 6일의 일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해보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경비행기 조종 체험을 이번에는 출국하기전에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가입되어 있던 네X버 괌여행 카페에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하늘위에서 멋진 석양을 보기위해 오후 4에 예약을 했습니다... 

▼ SKY GUAM AVIATION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사무실 앞에 세워져 있던 세스나 172P N738R 미니어쳐 (갖고싶어...^^)

 

▼ 사무실에 들어서니 벽면에 크게 붙어있던 Learjet 60의 칵핏과 일본어 항공 관련 잡지

일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업체 인듯, 홈페이지도 일본어로 되어 있더군요 (한국어 안내도 있습니다...)

사무실에 간단한 서류 작성을 하고 기다립니다... 갑작스런 스콜로 인해 대기시간이 조금 길어집니다...

정비중인 세스나와 주기장에 주기되어 있는 세스나를 촬영해봤습니다... (프로펠러와 날개를 모두 분해해놨더군요...)

 

 

 

▼ 잠시 후 비가 그치고 본격적으로 체험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바로 옆으로 항공기가 이, 착륙합니다...

제가 탑승하게될 세스나 앞에서 아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조종석에 앉아 계기판도 한 장!!! 제가 탔던 기체는 세스나 172P N5448K 입니다...

 

 

 

 

 

 

▼ 비행기 조종석에 탑승하고 간단히 조종에 관한 설명을 듣습니다... 엔진 출력등은 교관이 조절하며, 저는 조종간(요크)으로 방향과 고도만 조종하면 됩니다...

교관이 알려주는대로 천천히 하면 됩니다... 내가 잘못 조종을 하더라도 옆에 있는 교관이 조종을 해주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오늘은 바람이 좀 심하게 분다는 말에 저는 살짝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제가 컨트롤 하는대로 비행기가 이륙하였습니다...ㅋㅋ 

헤드폰으로 관제탑과 파일럿이 교신하는것도 들을 수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보는 풍경은 정말 멋있습니다...

 

 

▼ 커다란 비구름을 피해 비행도 하고... 착륙하는 순간을 담고 싶었으나 비행에 집중하느랴 더 이상의 사진이 없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해보시라고 강력 추천합니다... 끝으로 비행 후 훈남 교관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상 경비행기 조종 체험 후기를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